|
|
|
|
"도의회는 무상급식특위를 즉각 구성하라"
|
|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아산운동본부 성명
|
|
2010년 09월 06일(월) 17:35 [(주)온양신문사] 
|
|
|
아산시민모임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아산운동본부(이하 아산운동본부)는 9월 6일 ‘충남도의회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무산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남도의회는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무산을 원천 무효화하고,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아산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9월 1일 있었던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의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부결은 한마디로 폭거로, 친환경 무상급식의 정상적인 추진을 기대했던 충남지역의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비롯한 충남 도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산운동본부는 “충남도의회 의원중 71%에 해당하는 32명이 서명한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위’를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 6명의 의원이 무산시킨 것은 도저이 묵과할 수 없으며 특히 반대한 6명의 의원중 아산출신 모(某) 도의원이 포함된 것에 대해 아산시민으로써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산운동본부는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은 정파와 정당을 떠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아산시도 전국적으로 모범을 만들기 위해 아산시와 의회, 교육청, 농민단체, 시민단체까지 힘을 모아 지혜를 모으고 있다”면서 “7월 1일부터 시작된 제9대 충남도의회도 출범 초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특위 구성을 위한 의원들의 서명작업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했으며, 1박2일의 워크샵과 아산을 비롯한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에게 충남도의회의 달라진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전국적으로 부러움과 기대감을 받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아산운동본부는 “그런데 출범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충남도의회가 또다시 도민보다는 당과 개인적 판단을 중시하는 폐쇄적인 의회로 되돌아가는 작금의 현실은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친환경 농업기반이 없어서 성급한 추진은 오히려 현재의 생간기반도 무너뜨릴수 있다며 반대한 충남도 의원을 보면서 도의원으로써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하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아산운동본부는 “아산시는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진 곳이며, 학교급식조례도 시민들의 발의로 제정됐고, 다른 지역과는 달리 180일 학교급식에 지역의 친환경 쌀을 전량 공급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진행할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또한 친환경 농업은 아산 농업의 브랜드로 어려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도 기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산운동본부는 “아산시의 친환경 무상급식의 정상적인 추진은 아산지역만으로 부족하며, 충남도의회와 정부의 협조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하기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원과의 공조가 절실한 것”이라면서 “이러함에도 지역 출신의 도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은 지역민의 열망을 외면한 것으로 아산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며,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운동본부는 또 충남도의회는 제2의 경기도의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제라도 충남도의회가 책임있게 재 논의를 통해 빠른시일내에 특위구성을 통과해야 하며 충남도의회가 운영위에서 부결 된 것일지라도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다시 논의하는 것은 충남도의회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오히려 도의회의 새로운 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로 다시 태어나는 것”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의회의 무상급식특위 구성을 촉구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아산운동본부’는 아산시 관내 NGO 중 아산시민모임, 아산YMCA, 아산YMCA생협, 아산인권선교위원회, 평등교육을위한아산학부모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아산지회, 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 한살림천안아산생협, 전교조아산지회,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농민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등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
|
|
|
임재룡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
|
|
|
|
|
|
|
|
|
|
|
|
|
|
|
 최근기사
|
|
|
|
|
 충남경찰 가족친화적 복지 향상에..
|
|
‘성웅이순신축제’ 성공 이끈 ‘..
|
|
“경찰병원 신속예타 통과에 총력..
|
|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
|
|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
|
건설도시委, 스마트콜택시 운영방..
|
|
아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
|
|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핫라인 구..
|
|
아산署, 호서대 내 불법촬영 점검
|
|
‘테러로부터 안전한 도민의 평온..
|
|
도민과 함께한 충무교육원 개원 5..
|
|
ASUS 생성형 AI 이미지 공모전 ‘..
|
|
호서대, ㈜한국후꼬꾸와 산학협력
|
|
충남도의회, 아산 용화초 ‘찾아..
|
|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 및 대..
|
|
충남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
|
|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
|
|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외국인 유..
|
|
충남교육청, 지능형 영어교실 구..
|
|
한국 119청소년단 아산 최초 선발
|
|
|
커뮤니티
